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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5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 (살전 5:16-18)
작성일 :  2021-06-14 09:44
이름 :  admin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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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살로니가 교회는 선교사 바울의 가슴에 진한 인상을 심어 준 교회입니다. 그가 제2차전도 원정 시(A.D 50-53년경) 빌립보에서 성공적인 선교운동을 한 후 마게도니아 지역을 하행하는 중 데살로니가에서 약 3주간의 짧은 전도기간만을 가질 수 있었는데 이는 유대인의 극심한 방해공작으로 그곳을 떠나게 되기 때문입니다(17:1-9). 그럼에도 데살로니가에 떨어진 복음의 씨는 마침내 교회를 탄생시키고 말았습니다. 그 후에 이 교회는 믿음의 역사, 사랑의 수고 그리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로 부요해져서 전도자 바울의 기쁨이 되고 마게도니아와 아가야 뿐 아니라 각처에 그 소문이 난 교회가 되었습니다. 지금 본문에서는 성령께서 그 종 바울을 감동하사 데살로니가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은 무엇인가?

  一. 항상 기뻐하라는 것입니다.

  이는 곧 우리가 겪는 모든 경우의 삶에서 기쁨을 가지라는 뜻입니다. 항상 기뻐하라! 물론 이 말은 세상의 만담이나 오락 등 어떤 육체적 쾌락주의로 웃으며 지내라는 말은 아닙니다. 1. 구원의 기쁨입니다. 이는 구원 의식의 소산입니다. 죄 사함에서 오는 멸망에서의 구원, 이 구원은 결과론적으로 기쁨을 낳고 맙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특별하신 선물이기 때문입니다(2:8). 2. 사랑의 수고에서 오는 기쁨입니다. 구원의 결과는 기쁨입니다. 그 기쁨은 마침내 사랑으로 행동하게 됩니다. 그 사랑의 행위에는 반드시 열매가 따라옵니다. 그 열매를 보고 기뻐함입니다. 그것이 70인 전도인의 기쁨이었고, 사마리아 여인의 회개와 그 성에 임한 구원의 결과 나타난 기쁨입니다. 주님 자신도 기뻐하셨습니다. 3. 장래 소망에 대한 기쁨입니다. 구원 받은 신자의 미래는 확실히 보장되어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의 미래뿐 아니라 장차 우리가 천국에 갈 것에 대한 보장입니다. 이것이야말로 우리 믿음의 핵심적 내용입니다(14:1-3). 천당 신앙은 성령님께서도 보증했습니다(고후5:5).

  二.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했습니다.

  이 말은 엿새 동안의 우리 일들을 모두 중지하고 골방에서 기도만하고 있으라는 말이 결코 아닙니다. 1. 규칙적이고도 무시기도 생활의 습관화를 가리킵니다. 누구의 말처럼 기도는 영적 호흡입니다. 그래서 사무엘은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범치 않겠다고 했습니다. 2. 쉬지 않고 기도함은 그가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신앙고백의 행위가 됩니다. 이것은 자기를 의지하거나 사람이나 세상을 의지하지 않게 되는 좋은 경건의 비밀입니다. 자신을 성찰하고 쳐서 복종시키는 첩경은 바로 기도 밖에는 없습니다. 3. 깨여 있는 각성의 생활이기 때문입니다(벧전4:7). 우리 신앙생활에 주어진 환난과 난관의 정체는 실로 무수합니다. 거듭나지 않은 영은 죄악이나 사탄의 정체를 모릅니다. 그래서 그 영혼이 죽었다고 했습니다. 반대로 우리 신자들은 그 영이 중생했기 때문에 여러 가지 어두운 사망의 세력들을 감지합니다. 성도가 깨여 있을 때 주 안에서 죄인임을 날마다 알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주 안에 있는 내가 죄를 범하고 있는 약자임을 알게 됩니다. 그런데 우리는 자기를 애써 변호하고 합리화 시키려고 합니다. 그래서 스펜스(Spence)는 기도하기를 하나님이여! 나를 선한 사람에게서 구원하소서라고 했습니다. 선한 사람이란 바로 자신의 의로움을 드러내려하고 인정하려하는 죄악된 자신의 정체를 가리킵니다. 사도 바울은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7:24)고 절규했습니다. 이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죄인된 자기의 비참을 독백한 것입니다. 선을 행하고자 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하고 있다는 사실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쉬지 말고 기도함은 성화생활의 필연적인 과정입니다. 곧 부단한 자기 각성입니다. 4. 계속해서 주의 일을 하는 비결입니다. 온 세계 역사는 주의 일을 진행시키는 수단입니다. 주의 일은 사람의 힘으로 못합니다. 힘으로도 능으로도 안됩니다. 그러기에 주님의 힘을 받아야 합니다. 그 비결이 바로 기도입니다. 우리는 쉬지 않고 주의 일을 해야 합니다. 이것을 이 세상을 사는 그리스도인의 존재의미요 목적이요 가치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항상 기도할 수 밖에 없습니다. 주의 나라에 제일 무서운 사람이 있다면 기도하지 않고, 기도 없이 주의 일을 한다고 하는 사람입니다. 그것은 마치 아무 것도 모르는 어린 아이에게 날선 칼을 맡김과 같습니다.

  三. 범사에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1. 전천 후 감사를 말합니다. 순경 중에나 역경 중에도 변함없이 하는 감사를 말합니다. 우리에게 이렇게 전천 후 감사가 안되는 것은 허무, 탐욕 때문입니다. 자기의 죄와 허물이 많음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자신이 가로채려는 심리 때문입니다. 2. 주님의 100% 은혜로만 살고 있다는 사실 때문에 감사해야 합니다. 지금 살아있다는 자체가 감사의 조건이 됩니다. 아직도 살아 있다는 것은 회개할 기회가 있다는 뜻이요 주의 일을 할 수 있다는 기회가 있다는 뜻이요 주의 축복을 받을 때가 있다는 뜻이요 주님께 영광 돌릴 기회가 있다는 사실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3. 감사를 계속하면 감사할 일이 또 생기기 때문입니다. 이는 궁극적으로 승리의 삶이 되기 때문입니다. 범사에 감사하면 원망이나 불평이나 불안이 우리 삶에 자리 잡지 못하게 됩니다. 욥은 모든 경우에 전천 후 감사를 했습니다(1:20-22). 여호와 주권 신앙의 고백, 적신 신앙의 고백이 있는 곳에 승리의 감사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요구는 항상 기뻐하는 삶입니다. 쉬지 말고 기도하는 삶입니다. 범사에 감사하는 삶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선하신 명령입니다. 바로 이러한 삶은 위대한 정복자의 삶입니다. 환난, 곤고, 핍박, 기근, 사망을 정복하는 생명의 무기들입니다. 바로 이러한 삶은 궁극적 승리자의 삶입니다. 넉넉히 이기는 자들, 무적자의 삶입니다. 모든 일에 넉넉히 이기는 삶을 사는 자들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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